이래나 저러나 결과적으로 돈 값 해준 감독은 대한민국 클린스만이 유일하다.
2023 아시안컵이 시작되기 직전 발표된 감독 연봉 TOP7을 기억하는가? 한국 대표팀 감독 클린스만은 2위(한화 29억)에 위치했었다.
사실 그 때만 하더라도 ‘하는 것도 없는데 돈만 많이 받는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그런데 4강 대진이 확정된 현재, 연봉 상위 랭킹에 든 7명 중 살아 남은 감독은 클린스만 혼자다.
2023 아시안컵 연봉 TOP7 최종 결과
1위
로베르토 만치니
- 사우디아라비아 감독
- 국적: 이탈리아
- 연봉:2800만 달러(368억 3400만원)
최종 성적: 16강 탈락
2위
위르겐 클린스만
- 대한민국 감독
- 국적: 독일
- 연봉:220만 달러(28억 9410만원)
최종 성적: 4강 확보(현재 진행중)
3위
파울로 벤투
- UAE 감독
- 국적: 포르투갈
- 연봉:190만 달러(24억 9900만원)
최종 성적: 16강 탈락
4위
엑토르 쿠페르
- 시리아 감독
- 국적: 아르헨티나
- 연봉:180만 달러(23억 6800만원)
최종 성적 16강 탈락
5위
후안 안토니오 피찌
- 바레인 감독
- 국적: 스페인
- 연봉:160만 달러(21억 480만원)
최종 성적: 16강 탈락
6위
모리야스 하지메
- 일본 감독
- 국적: 일본
- 연봉:120만 달러(15억 7860만원)
최종 성적: 8강 탈락
7위
헤수스 카사스
- 이라크 감독
- 국적: 스페인
- 연봉:110만 달러(14억 4700만원)
최종 성적: 16강 탈락
보다시피 연봉 상위 랭킹 TOP7 감독 대다수가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368억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고도 16강에서 탈락한 사우디를 보면, 우리는 그래도 돈값은 했다는 생각이 든다.
더 나아가 4강 뚫고, 아시안컵 우승까지 차지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