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주요 축구 리그가 12~13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어느덧 시즌의 3분의 1 지점에 도달 한 것인데, 이쯤에서 현재 각 리그 별 강력한 우승 후보를 살펴보면 어떨까.
‘파이브서티에이트‘에서 선정한 유럽 5대리그 우승확률 순위를 정리해 봤다.
프리미어리그
현재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 1위는 맨시티(73%)다.
실제 순위는 아스날(16%)이 승점 2점 앞서 1위인데도 말이다.
3위 맨유(실제 5위), 4위 리버풀(실제9위), 5위 토트넘(실제3위), 6위 첼시(실제6위)
세리에A
김민재 소속 나폴리는 그야말로 승승장구다.
62% 우승확률로 밑에 팀들과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다.
현재 나폴리는 승점 32점으로 2위 아탈란타와 5점 차를 유지 중이다.
한국인 최초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날이 갈수록 나폴리 승점은 쌓이고 있고, 경기력도 흠 잡을 데가 없다.
시즌 3분의 2 지점이 지날 때에는 어떤 상태일지 궁금하다.
라리가
스페인 라리가는 박빙이다.
실제 순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32점으로 1위를 기록 중인데, 우승 확률은 41%로 2위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1점 뒤진 31점을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는 압도적으로 바이에른 뮌헨 우승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1위는 승점 26점의 우니온 베를린. 그러나 우승확률은 2%에 불과하다.
리그1
프랑스 리그1도 분데스리가와 유사한 느낌.
이번에도 어김없이 PSG가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91%)
실제 순위에서도 11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35점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