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가 잘한다고 해도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할 거라 예상한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
이번 대회 총 8골. 다른 선수도 아닌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득점왕에 등극한 음바페다.
최근 월드컵 득점왕들의 최종 득점은 5~6골 정도였다. 그런데 음바페는 이것보다 2골을 더 넣었다.
한일 월드컵 득점왕 브라질 호나우두 이후 20년 만에 8골을 넣은 음바페다.
21세기 득점왕 6인
2002 호나우두
- 1976년 9월 18일
- 국적: 브라질
- 골 수: 8골
- 성적: 우승
2006 미로슬라프 클로제
- 1978년 6월 9일
- 국적: 독일
- 골 수: 5골
- 성적: 4강(3위)
2010 토마스 뮐러
- 1989년 9월 13일
- 국적: 독일
- 골 수: 5골
- 성적: 4강(3위)
2014 하메스 로드리게스
- 1991년 7월 12일
- 국적: 콜롬비아
- 골 수: 6골
- 성적: 8강
2018 헤리 케인
- 1993년 7월 28일
- 국적: 잉글랜드
- 골 수: 6골
- 성적: 4강
2022 음바페
- 1998년 12월 20일
- 국적: 프랑스
- 골 수: 8골
- 성적: 준우승
음바페가 더 대단한 것은 벌써 월드컵 통산 12골을 기록했다는 사실.
1위 클로제(16골)와 단 4골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더구나 나이는 고작 만 24세.
앞으로 최소 2번은 더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나이다. (3번도 가능할 듯)
음바페의 앞으로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