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데려와서 비싸게 파는, 소위 말하는 거상 클럽 하면 어떤 팀이 떠오르는가?
아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꼽는다면 보르시아 도르트문트를 얘기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을 것이다.
이를 증명하는 기록이 있다. 최근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역대 분데스리가에사 가장 비싸게 판매된 선수 TOP10’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 중 절반이 도르트문트가 판매한 선수였다.
19-20시즌 잘츠부르크에서 2000만 유로에 홀란드를 사온 도르트문트는 22-23시즌, 맨시티에 6000만 유로에 판매했다.
한화 845억에 해당하는 금액이지만, 이는 분데스리가 역대 TOP10 기록에 포함 되지 않는다.
10위
오바메양
- 도르트문트➡️아스날(17-18)
- 6380만 유로
9위
퓰리식
- 도르트문트➡️첼시(18-19)
- 6400만 유로
8위
소보슬라이
- 라이프치히➡️리버풀(23-24)
- 7000만유로
7위
데 브라이너
- 볼프스부르크➡️맨시티(15-16)
- 7600만 유로
6위
하베르츠
- 레버쿠젠➡️첼시(20-21)
- 8000만 유로
5위
제이든 산초
- 도르트문트➡️맨유(21-22)
- 8500만 유로
4위
그바르디올
- 라이프치히➡️맨시티(23-24)
- 9000만 유로
3위
콜로 무아니
- 프랑크푸르트➡️PSG(23-24)
- 9500만 유로
2위
벨링엄
- 도르트문트➡️레알마드리드(23-24)
- 1억 3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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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뎀벨레
- 도르트문트➡️바르셀로나(17-18)
- 1억 3500만유로
도르트문트가 얼마나 선수 발굴을 잘하고, 잘 파는지를 잘 느낄 수 있는 기록이다.
아마 지금도 도르트문트 선수 일부를 눈여겨 보고 있는 빅클럽들이 있을 거라 장담한다.
도르트문트가 다음에는 어떤 선수를 또 비싸게 판매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