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표는 단 하나..” AFC가 공개한 바레인전 이후 손흥민 인터뷰..ㄷㄷ

대한민국의 주장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 AFC와 인터뷰에서 이번 2023 아시안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7일 AFC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손흥민 기사에는 AFC가 평가한 손흥민, 그리고 손흥민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AFC는 손흥민을 향해 “카타르는 손흥민 커리어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다. 한국 주장 손흥민은 2023아시안컵 한 달 동안 더 많은 역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손흥민 曰

“내 첫 메이저 대회는 2011 아시안컵이었다. 아시안컵을 위해 카타르로 돌아온 건 특별한 일이다. 나 자신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을 위해 이버 대회를 특별한 대회로 만들고 싶다.”

“긴 여정이 될 거다. 우리는 매 경기에 집중해 최대한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

아시안컵 4번의 대회 동안 함께 한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2011, 2015, 2019, 2023년 팀을 비교하는 것은 힘들다. 축구에서 비교하기 어려운 게 세대도 바뀌고 스타일도 바뀌기 때문이다.”

“우리는 환상적인 팀과 재능 있는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좋은 팀이지만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한 시간은 64년으로 꽤 길다”

“목표는 단 하나다. 이 팀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특별함은 당연히 아시안컵 우승을 의미할 것이다.

1차전 바레인전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예상한 대로 힘들었다. 바레인을 상대로 쉬운 경기를 하긴 어렵다. 상대가 잘 준비해서 수비를 따돌리기 힘들었다. 특히 1-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더 잘했어야 했다.”

“하지만 경기는 우리가 승리했고, 다음 경기가 다가오고 있다.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한국은 20일 요르단과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6강 진출은 물론 조 1위 자리를 확보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은 1차전에서 침묵했다. 다소 집중력이 떨어져 보이기도 했다. 2차전 요르단과 경기에서는 이를 만회하고 대회 첫 골 터뜨리길 기대해본다.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