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그 자체..” 프랑크푸르트전 5-1 참패 당한 뮌헨 선수들이 받은 평점..ㄷㄷ

바이에른 뮌헨이 이렇게까지 무너진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바이에른 뮌헨이 9일 열린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무려 5실점을 하며 참패했다.

지금껏 좋은폼을 보였던 김민재도 이번 경기는 속수무책이었다.

뮌헨은 지난 라운드 폭설로 경기가 취소된 탓에 선수들은 휴식을 취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더 몸 놀림이 가벼울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정반대의 모습으로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말았다.

뮌헨은 전반부터 프랑크푸르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프랑크푸르트vs바이에른 뮌헨(5-1)

  • 점유율: 35%vs65%
  • 전체슛: 14vs20
  • 패스: 287(78%)vs608(905)

뮌헨은전반에만 내리 3실점을 내줬다. 전반 종료 직전 키미히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다시 2골을 내주며 무려 5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뮌헨은 완전히 혹평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평점(빌트)

  • 6점: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마즈라위
  • 5점: 케인, 사네, 추포모팅, 코망, 고레츠카, 키미히, 노이어

참고로 독일 빌트는 평점이 높을수록 못했음을 의미한다. 4백 수비 전원이 이날 최저 평점인 6점을 받았다.

이날 상대편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이 1~2점을 받았다. 뮌헨이 얼마나 혹평을 받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후스코어드 닷컴, 풋몹도 김민재에게 5점대 평점을 부여했다.

‘뮌헨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지만 사비 알론소가 이끄는 레버쿠젠이 지칠 줄 모르고 전진하고 있다.

어쩌면 뮌헨이 이번 시즌 우승을 놓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물론 시즌은 많이 남았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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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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