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 코리안 가이?” 황희찬 맨시티전 득점으로 퍼지고 있는 밈..ㅋㅋㅋ

펩 과르디올라의 발언이 조롱으로 연결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맨시티가 울버햄튼에 2대1 패배를 당하자, 해외 팬들 사이에서 ‘황희찬 밈’이 극속도로 퍼지고 있다.

과르디올라 ‘The Korean guy’ 발언은 현재 펩을 조롱하는 용도로 사용 중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울버햄튼과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펩은 울버햄튼 선수를 칭찬하면서 황희찬만 이름이 아닌 ‘The Korean guy’라고 언급했다.

울버햄튼 팬들은 무례하다는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인종차별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렇게 펩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그런데 펩이 말한 그 한국인 남자가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하는 상황이 나왔다.

이 골로 맨시티가 패하는 결과가 나왔다. 울버햄튼 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들이 기뻐할 소식이다.

당연히 가만히 있을 영국 축구 팬들이 아니다.

울버햄튼 팬들을 시작으로 각종 축구 sns에서는 펩을 조롱하는 밈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그 한국인 남자”

“그 코리안 가이는 단지 펩 대머리에 덩크슛을 꽂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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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에게 새로운 별명이 탄생했다.

이제는 황소가 아닌 ‘The Korean guy’로 불릴 일이 많을 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경기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펩은 황희찬을 또 언급했다.

이번에는 “Hwang”이라고 이름을 정확히 언급했다고 한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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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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