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이적 임박..”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를 떠나는 이유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1999년)이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로 이적이 임박했다.

독일의 빌트에 따르면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와 개인합의를 마쳤다. 이제 두 클럽 사이 협상만 남겨두고 있다.

정우영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낸 프라이부르크를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빌트는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를 떠나는 이유를 2가지 측면에서 바라봤다.

정우영 선수 본인이 슈투트가르트로 이적을 강력히 희망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전혀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후 리그에서 84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입지가 완전히 줄어들었다.

26경기 중 선발은 단 4경기 뿐이었다.

이것이 팀을 떠나기로 마음 먹은 첫 번째 이유다. 두 번째 이유는 슈투트가르트의 감독이다.

슈투트가르트 감독인 세바스티안 회네스는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 2군에 있을 당시 함께 했던 인물이다.

당시 뮌헨 2군에서 우승을 함께한 경험도 있다.

아직 이적 협상이 마무리 되진 않았다. 하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슈투트가르트로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팀에서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해본다.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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