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한테 밀린 이유는..” 뮌헨 레전드가 말하는 최근 김민재 벤치행 이유

김민재가 최근 주전에서 밀린 이유는 무엇일까.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클라우스 아우겐탈러가 최근 김민재가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에릭 다이어에게 밀린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13일 독일 테체는 뮌헨 레전드 아우겐탈러 말을 인용해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보도했다.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아우겐탈러 曰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뛰는 것을 보면 두 선수의 개인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수비를 만드는 기름칠이 잘 된 부품이 부족하다.”

“라치오와 마인츠전에서 수비가 더 좋았다. 이것은 단지 더리흐트와 다이어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김민재는 의사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 한국에서 태어났고 중국과 튀르키예, 그리고 이탈리아로. 지난해에는 뮌헨으로 왔다.”

“새롭게 언어를 배워야 하고, 그 점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김민재의 언어와 의사소통 능력이 최근 김민재가 후보로 밀려난 이유로 분석했다. 사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이에 대한 얘기를 간접적으로 전한 적이 있다.

투헬 감독 曰”다이어는 매우 명확하게 말을 전달한다. 후방에서 잘 조율하고 더리흐트와 친밀하다.”

김민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다이어를 주전으로 기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말한 투헬 감독이다.

투헬 감독은 다이어가 갖고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더 높게 산 것 같다.

사실 경기장 안에서 의사소통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물론 선수들의 입지는 시시각각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김민재가 완전히 주전 옵션에서 밀려났다고 볼 수는 없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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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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