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사에 영원히 기억 될 초대형 이적이 눈 앞에 다가왔다.
독일 내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빌트, 키커’ 등 주요 언론들은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 사이 협상이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자체도 놀랍다. 그런데 축구 팬들을 더 놀라게 한 것이 있다면 바로 김민재의 ‘연봉’이다.
‘파브리스 호킨스’는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게 5년 장기 계약을 제의했고 제시한 연봉은 무려 1700만유로(240억)라고 밝혔다.
참고로 바이에른 뮌헨의 베테랑 노이어가 2100만유로(290억), 토마스 뮐러가 2050만 유로(285억)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재가 이 연봉을 받는 게 사실이라면 팀 내 연봉 TOP5에 들어갈 정도다. 그야말로 특급 대우인 셈이다.
다만 독일 세법에 따르면 45%를 떼기 때문에 대체로 김민재 연봉이 세후 1000만유로(140억)이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도 김민재를 적극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투헬이 김민재와 화상 통화까지 하며 김민재를 설득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결말은 아직 열려있다. 다른 팀 이적 가능성 남아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무게가 기울어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