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명불허전이다. 해리케인이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케인은 23-24시즌 분데스리가 득점 1위로 올라섰다.
동시에 15골 5도움으로 4대 리그 선수 처음으로 공격포인트 20을 넘어섰다.
해리케인 23-24시즌 기록
- vs브레멘(1골 1도움)
- vs아우쿠스부르크(2골)
- vs레버쿠젠(1골)
- vs보훔(3골 2도움)
- vs라이프치히(1골)
- vs프라이부르크(1도움)
- vs마인츠(1골)
- vs다름슈타트(3골 1도움)
- vs도르트문트(3골)
케인은 10라운드 만에 해트트릭을 3번 기록했다.
또, 10경기 중 케인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경기는 단 1경기에 불과하다.
케인의 공격포인트를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총 33번 슛팅을 시도했다. 슛팅 2번 때리면 그 중 한 번은 득점으로 연결 된 셈이다.
그렇다면 다른 4대리그 공격수들 스탯과 비교하면 어떨까?
케인은 8라운드까지만 해도 세루 기라시에게 밀려 분데스리가 득점 2위였다.
하지만 9,10라운드 연속 해트트릭으로 순식간에 1위로 치고 올라갔다.
참고로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 현재 득점 1위 스탯은 다음과 같다.
- 프리미어리그:홀란드(11골 2도움)
- 라리가: 주드 벨링엄(10골 2도움)
- 세리에A: 라우타로 마르티네스(12골 1도움)
케인에게 앞으로 남은 분데스리가 경기는 24경기다. 현재 경기 당 득점 수는 1.5.
이 정도 속도를 유지한다면, 40골 돌파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