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9일 열린 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4전 전승을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뿐만 아니라 챔스 조별리그 38경기 무패(35승 3무) 기록도 이어나갔다.
이 날 승리의 주인공은 단연 해리케인이다. 케인은 양 팀이 팽팽히 맞서던 후반 80분에 선제골을, 6분 뒤에는 쐐기골까지 넣는 데 성공했다.
케인이 없었다면 이번 시즌 뮌헨 성적은 어땠을까?
이 정도로 바이에른 뮌헨 합류 후 케인 활약은 정말 ‘미친 수준’이다.
뮌헨 합류 후 케인은 리그 10경기, 챔스 4경기를 나섰다. 14경기 동안 케인이 기록한 공격포인트가 얼마인지 아는가?
- 리그 10경기 15골 5어시
- 챔스 4경기 4골 2어시
14경기 동안 19골 7어시스트로 26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경기 당 2개 이상 공격 스탯을 쌓는 수준이다.
해트트릭도 벌써 3번이나 했다.
득점 랭킹도 당연히 상위에 위치해 있다.
케인은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1위(15골)에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득점 3위(4골)다. 1위 호이룬, 모라타와는 1골 차다.
이 정도 흐름이면 현재 참여 하고 있는 모든 대회에서 득점왕을 노려볼 만 하다.
왜 케인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불리는지, 최근 그의 활약을 보면 100% 납득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