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햄스트링..” 황희찬 울버햄튼 이적 후 당한 부상 이력..ㄷㄷ

황희찬이 또 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26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에버턴전에 황희찬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웬일인지 하프타임 이후 교체아웃 됐다.

경기 종료 후 울버햄튼 감독 게리 오닐을 통해 그 이유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일요일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부상 소식을 알렸다.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난 경기 맹활약으로 얻은 선발 기회였다.

막 폼이 한창 올라오려고 할 때, 꼭 부상이 터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걱정되는 것은 부상 부위가 또 ‘햄스트링’이라는 것이다.

  • 21-22시즌, 21년 12월 (49일 아웃): 햄스트링 부상
  • 22-23시즌, 22년 9월(6일 아웃):내전근 부상
  • 22-23시즌, 22년 11월 (7일 아웃): 햄스트링 부상
  • 22-23시즌, 23년 2월(31일 아웃):햄스트링 부상
  • 23-24시즌, 8월(??): 햄스트링 부상

울버햄튼 이적 후 무려 5번 째 햄스트링 부상이다.

선수의 고질병이 된 것 같아 걱정이 된다. 다들 기억하겠지만 황희찬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햄스트링으로 조별리그 1,2 차전을 나오지 못한 바 있다.

2022년 11월, 2023년 2월 그리고 이번 부상까지. 1년도 안되는 사이 3번이나 햄스트링으로 쓰러졌다.

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햄스트링 회복기간을 고려하면 9월 A매치 출전도 힘들어 보인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회복이 확인된 이후에야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 된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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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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