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가 2023 아시안컵을 앞두고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클린스만호가 내년 1월 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 예정이다.
이라크는 피파랭킹 63위로 이번 아시안컵에서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함께 D조에 속해있다.
아시안컵까지 일정 정리
본격적인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여정이 시작 됐다. 26일부터 K리거와 시즌 휴식기에 들어간 해외파들이 국내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아시안컵 출전 선수 최종 명단은 28일 발표된다. 이번 아시안컵은 26명까지 선수 엔트리가 확대 됐다.
물론 26명이 다 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3명 출전 선수 등록, 3명은 예비 엔트리다.
1월 6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UAE에서 치른 후, 한국 대표팀은 10일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로 향한다.
그리고 5일 뒤인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23 아시안컵 조별리에 돌입한다.
- 조별리그 1차전: vs바레인(1월 15일)
- 조별리그 2차전: vs요르단(1월 20일)
- 조별리그 3차전: vs말레이시아(1월 25일)
토너먼트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6강 1.29~30일
- 8강 2.2~2.4
- 4강 2.7~2.8
- 결승 2.11 00:00
공교롭게도 결승전 날짜가 설연휴다. 결승전까지 가서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다면, 잊을 수 없는 설날 선물이 되지 않을까.
6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좋은 소식이 있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