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 도움 작렬..” 전반기 ‘마지막 경기’ 메스전 이강인이 기록한 평점 스탯

타이밍이 기가 막히다.

각종 프랑스 매체로부터 이강인 실력을 의심하는 비판이 쏟아지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를 직접 반박했다.

“이강인은 팀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 그는 매우 뛰어난 장점을 지닌 선수”-엔리케 감독- 메스전 앞둔 기자회견 中

그리고 엔리케 칭찬에 보답이라도 하듯, 이강인이 23-24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처:PSG 공식 홈페이지

21일 열린 메스와 PSG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 나선 이강인은 후반 49분 오른쪽 사이드 에서 볼을 잡은 뒤, 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 했다.

이강인 발을 떠난 공은 날카로운 궤적을 그리며 침투하는 비티냐 발 앞에 정확히 떨어졌다. 비티냐는 발만 살짝 갖다 대며 이강인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 시켰다.

메스전 스탯&평점

  • 89분 출전
  • 도움 1개
  • 패스 성공률 94%(51/54)
  • 기회창출 3
  • 터치 68

최근 경기에서 평점 3점이라는 굴욕적인 점수를 받았던 이강인.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대부분의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8.3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 3번 째로 높은 점수다.

프랑스 레퀴프는 6점을 줬다. 참고로 이 날 득점에 성공한 음바페, 비티냐에게 7점을 부여했다.

출처: PSG

전반기 17경기 동안 이강인은 부상, 아시안게임 차출 등의 이유로 팀 적응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10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올렸고, 챔스에서도 데뷔골을 넣는 성과를 남겼다.

전반기 마지막을 기분 좋게 마무리 한 이강인은 이제 아시안컵 준비에 한창인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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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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