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랜던 로저스가 레스터시티 감독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아스날의 아르테타가 현 PL 감독 중 재임 기간이 네 번째로 긴 감독이 됐다.
그렇다면 현재 프리미어리그 감독 중에서 재임 기간이 가장 긴 감독은 누구일 것 같나?
1~20위 감독들의 재임 기간을 정리했다.
*(2023년 4월 3일 기준)
1~5위
- 위르겐 클롭 (7년 176일)
- 펩 과르디올라 (6년 275일)
- 토마스 프랭크 (4년 168일)
- 미켈 아르테타 (3년 103일)
- 데이비드 모예스 (3년 94일)
1위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이다.
이 5명은 ‘재임 기간’ 기준으로 보면 정말 극상위에 있는 감독들이다.
6위부터 확 바뀐다.
6~10위
- 마르코 실바 (1년 275일)
- 스티브 쿠퍼 (1년 193일)
- 에디 하우 (1년 145일)
- 에릭 텐 하흐 (314일)
- 개리 오닐 (215일)
6~10위를 살펴보는데 벌써부터 재임 기간이 1년 안 된 감독이 2명이나 된다.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다.
앞으로 볼 감독들은 6개월도 못 채운 감독들이다.
11~15위
- 로베르토 데 제르비 (196일)
- 우나이 에메리 (152일)
- 훌렌 로페테기 (139일)
- 션 다이치 (62일)
- 루벤 셀레스 (49일)
11위 로베르토 데 제르비만 6개월을 갓 넘긴 상태.
나머지는 5개월 이하다. 션 다이치부터는 2개월 이하다..
EPL 감독이 왜 ‘파리 목숨’으로 불리는 지 알 수 있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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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위
- 하비 그라시아 (40일)
- 로이 호지슨 (12일)
-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7일)
- 브루노 살토르* (1일)
레스터가 아직 임시 감독 후보를 정하지 않아 20위는 제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