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를 못 보겠다..” 골찬스 겹친 장면 두고 매디슨이 보인 반응..ㅋㅋ

24일 토트넘과 풀럼의 경기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이 날 전반 환상적인 감아차기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에는 매디슨 골을 어시스트 하며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런데 후반 중반 이 날 경기 도중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일이 발생했다. 매디슨이 손흥민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매디슨이 볼을 탈취 하고 드리블 하는 과정에서 손흥민과 동선이 겹쳤기 때문.경기 후 둘이 눈도 안 마주치고 경기장을 떠났다며 불화성을 제기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매디슨이 직접 입을 열었다.

매디슨 曰

“아주 관계가 좋습니다. 소니는 제가 지난 몇 년 동안 지켜보며 아주 좋아했던 선수죠.”

“지금 그와 함께 뛸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원래 저는 이런 말을 잘 하지 않지만, 제 생각에 그는 매우 뛰어난 월드클래스 선수입니다.”

“소니의 골을 보셨을 겁니다. 훌륭한 마무리였는데 이는 당연하게 생각 해서는 안될 골입니다. 그는 골문 상단 구석에 정확히 꽃아 넣었죠.”

“소니는 직접 마무리 할 수 있었지만, 저에게 건네줬습니다. 매우 침착했고 훌륭한 어시스트를 해줬습니다.”

저희 둘은 연계 플레이를 좋아해요. 훈련때 서로 찾는 노력을 하며 서로 플레이 방식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소니와 함께 뛰는 것은 정말 기쁩니다.”

기자 曰(서로 방해되는 장면도 있지 않았나?)

“He got in my way”

“아니요, 서로 방해한 게 아니라, 그가 저를 방해했어요(웃음)”

기자 曰”(이후) 그에게 뭐라고 말했어요?”

“아직 얘기 안 했어요. 지금은 그를 못 보겠어요. 내일 얘기 하려고요(웃음)”

“저는 골문으로 가고 있었는데, 그가 잘못된 위치에 있었죠. 그러나 그도 실수 할 때가 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을 월드클래스라고 칭찬 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 후 매디슨은 sns에 손흥민과 함께 세레머니 하는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일각에서 제기 되는 불화설은 그저 소문일 뿐, 둘 사이에 문제는 없어 보인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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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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