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여름 맨유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포그바.
유벤투스 시절 활약이 대단했던 선수였기에 팬들은 열렬히 환호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그러나 이적하자마자 부상을 당하면서 1경기도 못 뛰고 전력에서 이탈해 버렸다.
7월에 있는 친선경기 46분 출전이 유벤투스 이적 후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
공식 경기 1초도 뛰지 못했다.
2022년 4월 17일 리버풀과 경기에서 10분 출전한 게 포그바의 마지막 공식 경기다.
최근에는 스키장에 가서 노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팬들에게 혼쭐이 나기도 했다.
“너 축구 선수 아님?”
부상 회복이 다 와 가는 시점인데 부상 위험이 있는 스키장에서 노는 모습으로 등장하자 팬들이 분노를 표출한 것.
월드컵 이후 독일의 노이어가 스키장에 갔다가 시즌 아웃 된 사례가 있기에 팬들의 지적은 나름 이해할 만 하다.
다행인 것은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참가했다는 소식.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실패, 나폴리 전 대패 등 팀이 굉장히 어수선한 상황이다.
후반기 포그바의 복귀와 함께 유벤투스 반전이 있을지 한 번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