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홀란드-손흥민-퍼거슨 세 사람이 같은 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세 명의 선수가 이렇게 동시에 해트트릭을 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번째 있는 일이다.
이 중 에반 퍼거슨(브라이튼)은 만 18세의 어린 나이 선수다. 이번 해트트릭으로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 TOP6에 올라섰다.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 TOP9
1위 마이클 오웬
- 1997-98시즌
-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 18세 62일
1위는 마이클 오웬이다.
18y 62day, 18세 극초반의 나이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러나 오웬의 기록은 이게 끝이 아니다.
2위 로비 파울러
- 1993-94시즌
- vs 사우샘프턴
- 18세 204일
3위 마이클 오웬
- 1998-99시즌
- vs 뉴캐슬
- 18세 259일
3위 자리에도 마이클 오웬 이름을 찾아 볼 수 있다.
4위 크리스 바트 윌리암스
- 1992-93시즌
- vs 사우샘프턴
- 18세 300일
5위 마이클 오웬
- 1998-98시즌
- vs 노팅엄 포레스트
- 18세 314일
오웬은 18세 끝자락에 또 해트트릭을 하며 5위에도 랭크돼 있다.
6위 에반 퍼거슨
- 2023-24 시즌
- vs 뉴캐슬
- 18세 318일
퍼거슨의 기록이 주목 받는 이유가 있다.
보다시피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은 대부분 20세기에 나왔다.
21세기 이후, 18세 나이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퍼거슨이 유일하다.
7위 로비 파울러
- 1998-99 시즌
- vs 아스날
- 19세 141일
8위 니콜라스 아넬카
- 1998-99시즌
- vs 레스터시티
- 19세 343일
9위 루크 무어
- 2005-06시즌
- vs 미들즈브로
- 19세 356일
마이클 오웬의 위엄, 그리고 퍼거슨 해트트릭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는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