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롭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여정에 8팀 만이 남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8강 조 추첨 행사를 진행했고 최종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번 대진표에는 아주 흥미로운 매치들이 많이 포함됐다.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 아스날(잉글랜드) vs 바이에른 뮌헨(독일)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vs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vs FC바르셀로나(스페인)
김민재가 소속돼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잉글랜드 아스날을, PSG 이강인은 바르셀로나를 상대하게 됐다.
이들 중 살아남는 팀은 과연 어디가 될까. 최근 몇몇 매체에서 4강 진출 확률을 업데이트했다.
SCORE 90 매체가 분석한 확률이다.
레알마드리드(36%)와 맨시티(64%) 경기가 가장 눈에 띈다. 맨시티의 승리가 강하게 예상되고 있다.
다른 대진은 확률 차이가 크지 않다.
하지만 OPTA 분석이 예측한 4강 진출 확률은 또 사문 다른 분위기다.
- 맨시티(62.37%)vs레알마드리드(37.63)
- PSG(61.39%)vs바르셀로나(38.61%)
- 아스날(52.69%)vs바이에른뮌헨(47.31%)
- 도르트문트(52.83%)vs아틀레티코 마드리드(47.17%)
opta 분석은 앞서 살펴본 90S와 마찬가지로 맨시티와 레알마드리드 대진은 맨시티 손을 들어줬다.
여기에 PSG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PSG가 61.39% 확률로 4강 진출을 할 거로 내다봤다.
나머지 두 대진은 앞서 살펴본 확률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과연 실제 4강 진출 팀은 어떤 팀이 될까. 예측과 실제 결과 사이 얼마나 차이가 날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