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발끝에서 또 득점이 터졌다. 2경기 연속 골이자 올 시즌 8호골이다.
손흥민 득점에 힘 입어, 토트넘은 28일 열린 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 날 득점과 함께 손흥민은 유의미한 여러 기록들을 남겼다.
크리스탈팰리스전 골로 탄생한 손흥민 기록을 정리했다.
스카이스포츠 평점
토트넘 선발11
- 비사리오(7)
- 포로(7)
- 로메로(8)
- 반 더 벡(8)
- 데이비스(5)
- 비수마(6)
- 사르(6)
- 클루셉스키(6)
- 매디슨(8)
- 히샬리송(7)
- 손흥민(8)
이 날 손흥민의 맹활약은 평점에 고스란히 반영 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이 날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로메로-매디슨과 함께 가장 높은 점수다.
축구 매체 FOTMOB은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점수인 7.7점을 매겼다.
팬이 선정한 MVP
팀 내 최고 평점과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날 팬들이 뽑은 경기 MVP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손흥민은 60.8%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토트넘 매디슨(26.6%), 3위는 토트넘 로메로(4.85)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4위
지난 경기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순위 27위에 올랐던 손흥민.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1골 더 추가하면서 더블린, 사디오마네와 함께 공동 24위(111골)로 올라섰다. 2골만 더 넣으면 23위 이안라이트 기록도 따라잡게 된다.
23-24시즌 득점 순위도 살라를 따돌리고 단독 2위(8골)로 올라섰다.
토트넘 분위기가 극에 달해있다. 10경기 8승 2무 승점 26점, 맨시티보다 5점 앞서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