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PK가 아니야?” 외데고르 ‘논란의 핸드볼’에 전현직 축구선수들이 보인 반응..ㄷㄷ

리그 1위 자리를 두고 맞붙은 아스날과 리버풀 경기에서 역대급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바로 마틴 외데고르의 핸드볼 장면. 살라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아스날의 외데고르가 손을 쓰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냥 닿은 것도 아니고 손으로 방향을 돌려 놓는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기는 커녕 VAR도 보지 않았다.

리버풀 팬은 물론 제 3자 팬들조차 경기 종료 후 당연히 사과문이 올라올 거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정반대로 오히려 오심이 아닌 이유를 설명하는 PGMOL의 설명이 나왔다.

PGMOL(프로경기심판기구)은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는 이유를 두고 이렇게 설명했다.

 ‘Odegaard’s arm is moving towards the body and not the ball as he goes down.’

‘그가 넘어지고 있었기에 외데고르의 팔은 몸 앞쪽으로 움직였던 것이며 공을 향한 것이 아니었다.’

여기에 대해 스카이스포츠 해설자 개리 네빌은 ‘운이 좋았다’고 표현했다.

출처: 게리 네빌 트위터

“그는 운이 좋았습니다. 팔이 내려가서 균형을 잡으려고 했던 것이 그를 구했습니다. 미끄러지며 동시에 손이 내려가 균형을 잡으려고 했죠.”

아스날 출신 테오 월콧 역시 “운이 좋았다”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반대로 PK 판정이 주어졌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이건 페널티킥입니다. 그가 미끄러지기는 했지만, 이건 분명한 페널티킥입니다.”

심지어 이날 경기에 출전한 아스날 수비수 살리바 역시 핸드볼 논란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Yes of cours It was penalty”(이건 페널티킥이 맞다)라고 답했다.

여러분은 이 판정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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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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