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페인과 영국을 중심으로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공통적으로 지목한 곳은 프리미어리그의 ‘아스톤빌라’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아스톤빌라가 이강인을 노리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스톤빌라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진출했다.”
“선수 보강을 위해 에메리 감독은 스페인 시장에서 주목 하고 있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이강인이다.”
에메리 감독은 스페인에서만 14년 지도자 생활을 했다. 이강인 존재는 이미 알고 있으며 팀 보강을 위해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영국의 풋볼팬캐스트는 아스톤빌라 왓킨슨의 단점을 보완 해줄 선수로 이강인이 최적이라는 언급을 했다.
“왓킨스는 리그에서만 15골 6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드리블 성공이 평균 0.53회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강인은 라리가에서 90분당 평균 2.83개 드리블을 성공했다. 유럽 5대리그 상위 1%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아스톤 빌라가 채우지 못한 조각을 이강인이 메워 줄 수 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공격수 무리키와 훌륭한 파트너임을 증명했다. 왓킨슨과 함께 이를 재현한다면 에메리 감독 스쿼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EPL에 입성한다면 아스톤빌라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유럽 대항전에 나가는 팀이고 다른 빅클럽보다는 경쟁이 수월할 것이다.
스페인 축구에 경험이 많은 에메리 감독이 이강인을 잘 활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