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토트넘의 사령탑이 정해지는 것일까.
최근 스카이스포츠는 ‘포스테코 글루’가 토트넘 감독 후보로 급부상 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 글루는 셀틱 소속으로 이번 시즌 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을 이끌었다.
토트넘 팬들이 만족할 만한 감독인지는 잘 모르겠다.
우승 경력이 꽤 많지만 소위 얘기하는 ‘빅리그’ 검증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커리어를 살펴보면..
엔지 포스테코글루
1965년생 (호주)
사우스 멜버른
- NSL 프리미어십 1회
- NSL 챔피언십 2회
- 오세아니아 클럽 챔피언십 1회
호주 U17 국가대표
- OFC U17 챔피언십 3회
호주 U20 국가대표
- OFC U20 챔피언십 3회
- AFF U19 유스 챔피언십 1회
브리즈번 로어
- A리그 프리미어십 1회
- A리그 챔피언십 2회
호주 국가대표
- AFC 아시안컵 1회
요코하마 F. 마리노스
- J1리그 1회
셀틱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회
- 스코티시 리그컵 2회
호주 연령별 국대 감독을 차근차근 밟았고 호주와 일본 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이어 스코틀랜드의 셀틱으로 넘어왔다.
셀틱에서도 성공을 거두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경험은 없는 감독이다.
무리뉴-콘테도 실패한 토트넘에서 포스테코글루가 성공 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