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누구도 예상치 못한 K리그 FC 서울 이적으로 큰 화제를 끌어 모으고 있는 제시 린가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200경기 이상 뛰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나가 골까지 기록한 제시 린가드.
K리그 역사상 최고 네임벨류 선수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린가드 스탯은 그야말로 처참하다.
고점에서 쭉 빠지는 듯한 그의 최근 공격포인트 기록을 보면 조금은 걱정되긴 한다.
2018-19시즌(맨유)
- 프리미어리그: 27경기 4골 3도움
-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 FA컵: 2경기 1골
- EFL컵: 1경기 1도움
36경기(26선발) 5골 4도움
2019-20시즌(맨유)
- 프리미어리그: 22경기 1골
- UEFA 유로파리그: 9경기 2골 1도움
- FA컵: 4경기 1골
- EFL컵: 5경기 1도움
40경기(20선발) 40골 2도움
2020-21시즌(웨스트햄 임대)
- 프리미어리그: 16경기 9골 4도움
- FA컵: 1경기
- EFL컵: 2경기
19경기(선발18) 9골 4도움
2021-22시즌(맨유)
- 프리미어리그: 16경기 2골
-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1도움
- FA컵: 1경기
- EFL컵: 1경기
22경기 2골 1도움
2022-23시즌(노팅엄포레스트)
- 프리미어리그: 17경기
- EFL컵:3경기 2골 1도움
20경기 2골 1도움
22-23시즌 끝나고 그는 노팅엄에서 사실상 쫓겨났다. 이후 소속 팀이 없이 수 개월을 보냈다.
그러던 중 2월 초, FC 서울과 접촉했고 2월 8일 최종적으로 FC 서울 입단을 확정했다.
K리그에서 린가드는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과거 화려했던 명성만 보면 K리그 최고의 활약을 기대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최근의 흐름과 나이를 생각하면 쉽지 않을 거라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린가드의 한국 무대 데뷔전은 3월 2일 광주와 경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