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다음 시즌 세리에A로 돌아갈까.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김민재가 세리에A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이탈리아’ 일마티노에 따르면 현재 2개의 클럽이 김민재 입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uventus are interested in Kim Min Jae, the player is not happy with the situation with Bayern Munich. Napoli are also thought to be interested in signing him on loan but his salary of €8.5M/yr net is very high. [Il Mattino]
“유벤투스는 김민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 나폴리도 그를 임대로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연봉은 850만 유로로 매우 높습니다.”
김민재 전 소속팀 나폴리와 유벤투스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입지를 생각하면 이적설이 나오는 게 너무 자연스럽다. 또, 김민재가 가장 최상의 퍼포먼스를 냈던 세리에A 무대 복귀 역시 비현실적이지도 않다.
다만, 전 나폴리 선수였던 김민재가 유벤투스를 택하는 그림은 잘 그려지지 않는다.(라이벌 관계)
나폴리 복귀 역시 쉽지는 않아 보인다. 연봉 문제도 있지만, 이번 시즌 나폴리는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다음 시즌 챔스는 물론이고 유럽 대항전 진출도 불확실하다.
김민재가 이적에 의지가 있는 지도 의문이다.
최근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는 현재 상황에 불만족하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은 없다’고 전한 바 있다.
물론 상황이 어떻게 전개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아마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그리고 끝난 이후 이적 시장 기간 동안 다양한 소문이 계속 등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