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프랑스 원정 경기에 나설 22명 명단을 발표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프랑스로 출국해 20일 프랑스 U-21대표팀과 평가전을 할 예정이다. 참고로 현재 프랑스 U-21대표팀 감독은 티에리 앙리다.
황선홍 감독은 김지수(브렌트포드), 권형규(셀틱) 등 유럽에서 뛰고 있는 어린 선수들을 대거 포함 시켰다.
프랑스 원정에 나설 한국 올림픽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 김정훈(전북)
- 백종범(서울)
- 신송훈(김천)
수비수
- 김지수(브렌트포드)
- 김선호(부천)
- 서명관(부천)
- 김주환(천안)
- 변준수(대전)
- 장시영(울산)
- 조현택(울산)
- 조성권(김포)
- 조위제(부산)
미드필더
- 권혁규(셀틱)
- 강성진(서울)
- 백상훈(서울)
- 고영준(포항)
- 홍윤상(포항)
- 안재준(부천)
- 오재혁(전북)
- 이강희(경남)
- 전병관(대전)
- 황재원(대구)
공격수
- 정상빈(미네소타)
- 허율(광주)
이번 원정 경기는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의 객관적인 실력과 경쟁력을 가늠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앙리는 취임식 때 2024 파리 올람픽 개최국으로써 꼭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프랑스 역시 올림픽 메달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준비를 하는 중이다.
개최국이자 유럽의 강호 프랑스와 평가전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