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호골 폭발..” ‘미친폼’ 보여준 PSG이강인에게 프랑스 언론이 보인 반응

이강인의 활약과 함께 PSG가 몽펠리에를 대파하고 프랑스 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18일 몽펠리에와 리그1 2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로 나섰는데, 후반 8분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렸다.

팀 동료 무아니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활약에 프랑스 언론들은 극찬을 쏟아냈다.

프랑스 90MIN은 이강인 몽펠리에 활약을 두고 ‘경기 중심에서 빛이 났다. 공격적인 움직임이 좋았다. PSG 공격에 엄청난 이점을 제공했다.’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HOM은 ‘골문 구석의 네트를 흔든 이강인의 슈팅은 메시 전성기를 연상시켰다.’라는 코멘트로 득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이강인은 볼터치 57회, 패스 성공률 94%, 드리블 성공 1회, 경합승리 3회 등을 기록했다.

동료 음바페도 이강인 골에 반응했다.

이강인은 득점 직후 음바페에게 달려가 품에 안겼다.

음바페는 이강인과 깊은 포옹을 남기고 둘은 포효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음바페는 직접 자신의 SNS에 이강인을 태그하며 친밀함을 표시했다.

‘내 아들’ 이라는 뜻의 ‘Hijo’ 단어와 함께 득점 직후 이강인 사진을 게시했다.

이강인 역시 ‘세계최고’라는 단어로 음바페에게 화답했다.

이날 6-2 승리로 psg는 최근 리그 3연속 무승부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또 2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현재 PSG는 26라운드 기준 17승 8무 1패 승점 59점으로 2위 스타드 브레스투아와 12점 격차를 벌린 상태다.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이번 시즌 이강인은 리그 우승 타이틀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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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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