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프드 프랑스 결승 진출..” PSG 이적 첫 시즌에 ‘트리플 크라운’ 달성 앞둔 이강인

이강인이 PSG 이적 첫 시즌 만에 3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PSG는 4일 열린 쿠프 드 프랑스(FA컵) 준결승전에서 스타드 렌을 1-0으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킬리안 음바페가 전반 40분에 넣은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4분간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축구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의 평점은 7.4점이다. 패스 성공률 88%, 드리블 성공 1회, 태클 성공 2회, 볼 경합 성공 7회 등을 기록했다.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은 다음 달 26일 열린다. 상대는 올림피크 리옹이다. 결승전 승리시 이강인은 ‘트리플 크라운'(3개 대회 우승)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지난 1월 ‘트로페 데 샹피온’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리그에서도 우승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현재 PSG는 18승 8무 1패 승점 62점으로 프랑스 리그1 단독 선두에 있다. 2위 스타드 브레스투아(50점)와 승점차는 12점으로 격차가 꽤 있는 상황이다.

PSG가 어처구니 없이 연패를 당하지 않는 이상, 우승은 거의 따 놓은 거 나 다름 없다.

또 UEFA 챔피언스리그도 남아 있다.

PSG는 8강에 올라 바르셀로나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물론 유럽 정상에 오르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일은 또 아니다.

과연 남은 대회에서 PSG와 이강인은 몇 개의 트로피를 더 들어 올릴 수 있을까. 잔여 시즌 PSG 결과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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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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