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올해의 선수 ‘최종 3인 후보’ 22-23 스탯 비교..ㄷㄷ

UEFA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2-23시즌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는 데브라이너, 홀란드(이하 맨시티), 그리고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메시’ 발롱도르 논쟁에 이어 이번 UEFA 올해의 선수 수상도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꽤 갈리고 있다.

바로 평가 기준 때문이다.

UEFA 올해의 선수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 중 한 시즌 동안 클럽이나 국가대표에서 낸 성적을 고려해 평가한다.

우선 이 세 명의 22-23시즌 기록을 살펴보자

메시

  • 40경기 21골 20도움
  •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 리그1 우승

2022년 피파 올해의 선수,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 리그 1도움왕 등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2022년 월드컵 우승이라는 대업적을 세운 메시다.

홀란드

  • 맨시티 53경기 52골 9도움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 프리미어리그 우승
  • FA컵 우승

유러피언 골드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FWA 올해의 선수 등 각종 개인 기록도 쓸어버렸다.

데 브라이너

  • 맨시티 49경기 10골 29도움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 프리미어리그 우승
  • FA컵 우승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챔피언스리그 도움왕, FA컵 도움왕 등 도움 관련 개인 수상을 다 가져간 데브라이너다.

만약 UEFA 주관 대회 기준으로만 평가를 했다면 논쟁할 필요도 없이 ‘트레블’ 달성한 맨시티 선수들이 유력했을 것이다.

하지만 메시의 월드컵 우승 임팩트를 무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 일각에서는 맨시티 선수들 끼리 점수가 분산 됐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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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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