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2골 2도움’ 살라가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리버풀의 맨유 전 7대0 대승 중심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있었다.

살라는 이 날 2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2개 도움까지 올렸고, 경기 MVP에도 선정 되기까지 했다.

아마 살라는 이번 경기를 평생 잊지 못할 경기가 될 것이다. 살라는 이 날 맨유전에서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출처: 리버풀 공식 트위터

리버풀 역대 EPL 득점 TOP5

  • 1위: 모하메드 살라(129골)
  • 2위: 로비 파울러(128골)
  • 3위: 스티븐 제라드(120골)
  • 4위: 마이클 오웬(118골)
  • 5위: 사디오 마네(90골)

살라는 맨유전 2골로 로비 파울러가 갖고 있던 기록을 갱신했다.

이제 역대 리버풀 선수 중 살라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많이 넣은 선수는 없다.

재미난 기록 몇 가지를 더 알려드리면..

출처: 리버풀 공식 트위터

또, 살라가 리버풀에 입단 한 17-18시즌부터 지금까지 안필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골을 넣고 옷 벗은 횟수가 2번이라고 한다.

그런데 맨유가 이 기간 동안 안필드에서 넣은 골은 1골 밖에 안된다.

살라 골 넣고 경고 횟수(2)>맨유가 안필드에서 넣은 골(1)

출처: 리버풀 공식 트위터

살라는 메수트 외질, 에덴 아자르, 후안 마타와 EPL 어시스트 기록이 동률이 됐다.(54개)

득점 뿐만 아니라 도움 순위에서도 상당히 위에 있는 살라다.

이번 시즌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는데도 이렇게 활약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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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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