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쏘니는..” 토트넘 동료들이 한마디로 정의한 ‘손흥민’

토트넘 동료들이 손흥민에게 찬사를 쏟아냈다.

토트넘 구단은 5일 공식 sns에 흥미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출근하는 선수들에게 ‘손흥민을 한 단어로 표현해주라’는 내용이었다.

영상 속 선수들은 손흥민 선수를 어떻게 정의했을까.

Question we’re asking today is-one word to decribe Sonny

“오늘의 질문은 쏘니를 한 마디로 설명하는 거에요”

우도기 曰 “Legend”

페드로 포로 曰 “God(신)이죠”

10명 가량의 선수들이 이 질문을 받았는데 대체로 손흥민 선수를 매우 높게 평가하는 말들이었다.

호이비에르와 드라구신은 ‘위대한 사람’, ‘영감을 주는 사람’ 이라고 언급했고, 비카리오와 메디슨은 ‘사랑하는 리더’, ‘가족’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브라질 출신의 히샬리송은 “Sonaldinho(소나우지뉴)”를 언급하며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지뉴에 비유했다.

올리버 스킵은 ‘영감을 주는 사람’, 오스틴은 ‘겸손’, 브라이언 힐은 ‘규율을 잘 지키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손흥민을 한 마디로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400경기를 출장한 것을 기념으로 찍은 컨텐츠로 보인다.

10명 정도 되는 선수들 중 절반 이상이 ‘레전드’라는 말을 쓰는 것을 보면 동료들 사이에서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대단하게 여겨지는 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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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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