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니겔스만을 해임하고 후임 감독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했다.
그런데 바이에른 뮌헨이 나겔스만 감독 해임으로 든 비용이
무려 700억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계약 기간을 채우지 않고 중도 해임으로 뮌헨은 나겔스만 감독에게 위약금 2700만 유로(약 377억원)를 지불하게 됐다.
여기에 코치진 3명의 위약금까지 포함하면 총 3000만 유로(약 419억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뮌헨은 나겔스만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라이프치히에 2000만 유로(약 279억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지불한 바 있다.
이거까지 합치면 나겔스만 감독의 선임과 해임에 뮌헨이 총 5000만 유로(약 699억원)의 비용을 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참고로 이는 현재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 몸값(5000만 유로)에 해당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