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홈에서 레알마드리드를 4대0으로 대파하며 챔스 결승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 탈락의 아픔을 딛고 복수에 성공한 맨시티다.
이날 맨시티를 결승에 올려 놓은 펩 과르디올라는 챔스 역사상 최초로 ‘이 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펩 과르디올라가 세운 기록은 챔스 역사상 최초로 레알마드리드를 3번이나 챔스에서 떨어뜨린 것이다.
지금까지 한 감독이 레알마드리드를 챔스에서 3번이나 탈락 시킨 적은 없었다.
그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10-11 시즌
- 챔피언스리그 4강
- 1차전:0대2 바르셀로나 승
- 2차전: 1대1 무
- 합계:1대3
19-20 시즌
- 챔피언스리그 16강
- 1차전: 1대2 맨시티 승
- 2차전: 2대1 맨시티 승
- 합계: 2대4
이번 시즌에는 레알마드리드를 합계스코어 5대1로 무찌르는 데 성공했다.
펩이 바르셀로나 있던 시절부터 이어진 악연(?)이 맨시티 온 이후로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