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이 또 인정 받았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발자취를 남겼던 피터 크라우치와 조 콜이 최근 스트라이커 탑티어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그들은 4개 등급에 21명의 스트라이커 선수를 분류했다. 페렐, 호나우두, 루니 등 언급된 선수들의 이름값이 정말 화려하다.
이 안에 손흥민이 포함 됐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 GOAT TABLE: 펠레-호나우두-앙리
- Elite Table: 음바페-홀란드-루니-벤제마-케인
- World Class Table: 레반도프스키-아구에로-토레스-반니스텔루이-즐라탄-드록바-에투-라울-반페르시-수아레즈
- Good Table: 손흥민-테베즈-아넬카-크레스포
이 티어표를 본 축구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이 밑바닥인 게 말이 되나’ 생각했는데, 라인업을 보고 바로 납득이 됐다.”
“저평가 당한 선수들도 있는 것 같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평가가 높은 듯”
확실히 두 선수가 잉글랜드 국적이라 그런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에게 후한 평가를 매긴 게 느껴지긴 한다.
또 일각에서는 손흥민을 여기에 넣는 게 맞냐는 이야기도 한다.
메시나 호날두를 뽑지 않은 것을 보면 주 포지션이 ‘윙어’인 선수는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손흥민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스트라이커보다는 윙어로 더 많이 뛰었던 선수다.
물론 이 티어표는 두 선수의 주관적인 평가일 뿐이지만, 기준이 애매모호해서 그런지 축구 팬들이 완전히 납득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