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감독 원한다..” 미국 CBS 스포츠가 예상한 ‘펩 과르디올라’ 차기 행선지 5곳

펩 과르디올라가 국가대표 감독직을 수행할까.

맨체스터 시티의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끌어나가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가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강한 욕구를 표현했다.

과거 그는 ESPN 브라질과 인터뷰에서 최종 목표는 국가대표팀 감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종목표는)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난 월드컵이나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위해 국가대표팀을 훈련시키고 싶다.”

“어떤 팀이 나를 원할 지는 모르겠지만, 국가대표팀을 맡으려면 날 원하는 팀이 있어야 한다.”

과르디올라는 2025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시가만 놓고 본다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과르디올라를 볼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미국 CBS 스포츠는 과르디올라의 차기 행선지로 가능성이 높은 국가대표팀 5곳을 소개했다.

“맨시티와 2025년까지 계약된 과르디올라는 향후 브라질, 잉글랜드, 미국 등 다양한 곳으로 향할 수 있다. 아직 국가대표 대회 트로피가 없는 그는 월드컵이라는 꿈을 꾸고 있다.”

CBS 스포츠가 예상한 차기 행선지 1위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꼽혔다. 과르디올라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경험한 것을 살려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유로 2024 이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을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위는 아르헨티나, 3위는 스페인으로 전망했다. 두 곳 모두 스페인어권이라 언어가 잘 맞고, 축구 스타일도 비슷해 적응에 유리할 거라고 예상했다.

4위는 독일 대표팀. 5위는 브라질 대표팀이다.

현재 두 팀은 과거 명성에 비해 다소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독일과 브라질이 과르디올라를 노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국가대표 감독직을 수행하는 과르디올라는 어떤 모습일까. 2026년 월드컵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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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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