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중 한 명으로 ‘히샬리송’의 이름이 많이 언급되곤 한다.
5000만 파운드, 당시 한화 기준 800억 이상 지불하고 데려왔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넣은 골은 고작 1골이었다.
그러나 브라질 국대와 에버튼 시절 보여준 활약을 생각하면 실력 없는 선수는 전혀 아니다.
특히 에버튼 시절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두 자리수 득점을 올렸던 시즌도 꽤 있다.
토트넘 팬들이 ‘에버튼 시절 만큼만 해주라‘고 말하는 이유가 있다.
2017 – 2018
- 38경기
- 5골 4도움
2018 – 2019
- 35경기
- 13골 1도움
2019 – 2020
- 36경기
- 13골 3도움
2020 – 2021
- 34경기
- 7골 3도움
2021 – 2022
- 30경기
- 10골 5도움
2022 – 2023
- 27경기
- 1골 3도움
최근 히샬리송은 라이언시티와 가진 프리시즌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물 오른 득점 감각을 선 보였다.
시즌 개막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 터진 해트트릭에 토트넘 팬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시즌 활약을 과연 어떨까. 토트넘 2년 차의 히샬리송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