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대한민국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기 직전이다.
26일 열린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 나선 손흥민은 이날 팀의 2번째 골을 뽑아냈다.
이 골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넣은 46번째 골이다.
- 1위 차범근(58골)
- 2위 황선홍(50골)
- 3위 손흥민(46골)
까마득해 보였던 50골의 고지가 이제 눈앞에 보인다. 4골만 더 넣으면 2위 황선홍 선수와 동률이 된다. 그리고 거기서 8골을 추가하면 ‘레전드’ 차붐과 동률이 된다.
A매치 출전 순위 역시 순위 갱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 1위 차범근(136경기)
- 1위 홍명보(136경기)
- 3위 이운재(133경기)
- 4위 이영표(127경기)
- 5위 손흥민(125경기)
차범근-홍명보 1위 기록까지 11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 생활을 이어간다고 가정하면 기록 갱신은 이미 따 놓은 당상이다.
참고로 손흥민의 대표팀 세부 스탯 기록은 다음과 같다.
감독별 스탯
- 1) 조광래호 = 8경기 1골 1도움
- 2) 최강희호 = 8경기 1골
- 3) 홍명보호 = 12경기 5골 1도움
- 4) 슈틸리케호 = 25경기 10골 6도움
- 5) 신태용호 = 17경기 6골 1도움
- 6) 벤투호 = 38경기 12골 8도움
- 7) 클린스만호 = 15경기 9골 2도움
- 8) 황선홍호 = 2경기 2골
125경기 46골 19도움
신체부위별 득점 스탯
- 1) 왼발 14골
- 2) 오른발 28골
- 3) 머리 4골
이제는 베테랑이라 볼 수 있는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지만, 여전히 그는 탑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과연 어디까지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