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 시 얼마를 받게 될까.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재계약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관심이 손흥민에게 집중되고 있다.
27일 영국 매체 ‘원 풋볼’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잡기 위해서는 사우디에서 제안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매력적인 금액을 제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의 사우디행 가능성은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최근에 다시 손흥민을 노리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사우디 알이티하드는 4년 동안 매 시즌 3000만 유로(약 433억원) 수준의 연봉을 포함한 계약을 손흥민에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2100만원)를 받고 있다. 해당 매체는 이번에 손흥민이 재계약을 할 경우 25만 파운드(약 4억 220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해리 케인이 받았던 주급은 30만 파운드였다.
손흥민은 2021년 여름 연장 계약을 체결해 2025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손흥민과의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 계약 연장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기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재계약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