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이 있지만..” ‘U23 아시안컵’ UAE와 1차전 앞두고 황선홍 감독이 보인 반응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23세 대표팀이 드디어 출정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17일 UAE와 AFC 아시안컵 B조 1차전 경기에 나선다.

대회를 앞두고 유럽파 선수들의 차출이 불발 되면서 위기감이 고조 되기도 했지만, 황선홍 감독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 자리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해외파, 부상 이슈가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대회를 치르다 보면 그런 일들은 많이 일어난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권을 따서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조는 모두 강하다. 경쟁이 치열한 그룹이기 때문에 토너먼트에 진출 하려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첫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것이다.”

황선홍 감독은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랜트포드) 합류가 불발 된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반응했다.

“답답하고 안타깝긴 하다. 하지만 우린 백업 플랜이 있다.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일부 선수들의 합류가 늦긴 했지만 이겨내야 한다.”

“K리그 선수들이 저력과 기량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이번 U23 AFC아시안컵은 2024 파리올림픽 진출 티켓이 걸려있다.

3위 안에 들어야 파리올림픽에 직행한다. 4위를 할 경우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한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거치게 된다.

만약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진출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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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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