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리버풀-맨시티 3파전..” ’32라운드 기준’ 업데이트된 EPL 우승 확률

정말 우승 예측이 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가 끝났다.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맨시티와 아스날은 승점 3점을 따내면서 미소를 지었다.

반면 제일 늦게 경기를 치른 리버풀은 맨유에게 일격을 맞으며 2대2 무승부를 기록, 승점을 1점 밖에 추가하지 못했다.

현재 아스날과 리버풀이 승점 71점으로 동률, 맨시티는 1점 뒤진 승점 70점이다. 앞으로 남은 경기 수는 세 팀 모두 7경기다.

현재 흐름을 보면 이번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봐야 결정 날 것으로 예상된다.

흐름상 어느 한 팀이 우승 레이스에서 이탈하는 그림은 안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앞으로 남은 일정은 어떤 팀이 유리할까?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

출처: S90

현재 업데이트 된 우승확률은 맨시티가 37%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아스날(34%), 리버풀(29%) 순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승 확률 순위를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세 팀 사이 차이가 크지 않으며, 이 수치는 1경기 1경기 치를 때마다 순위가 바뀌고 있기도 하다.

그냥 현 상황은 세 팀 모두 우승이 가능하고, 누가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 세 팀의 남은 일정은 어떻게 될까.

아스날

  • 아스톤빌라(홈)
  • 울버햄튼(원정)
  • 첼시(홈)
  • 토트넘(원정)
  • 본머스(홈)
  • 맨유(원정)
  • 에버튼(홈)

리버풀

  • 크리스탈 팰리스(홈)
  • 풀럼(원정)
  • 에버튼(원정)
  • 웨스트햄(원정)
  • 토트넘(홈)
  • 아스톤빌라(원정)
  • 울버햄튼(홈)

맨시티

  • 루턴 타운(홈)
  • 토트넘(원정)
  • 브라이튼(원정)
  • 노팅엄 포레스트(원정)
  • 울버햄튼(홈)
  • 풀럼(원정)
  • 웨스트햄(홈)

일정을 보면 맨시티가 왜 우승 확률이 앞서 있는지 이해가 간다.

소위 말하는 강팀은 토트넘 밖에 없다. 반면 아스날과 리버풀은 까다로운 원정 경기들이 꽤 남아 있는 모습이다.

과연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될까. 다가오는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더 기대된다.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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