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함..” ‘옵타’가 뽑은 23-24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후보 10인

만약 누군가 “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누가 될 꺼 같나?”라고 묻는다면

10명 중 9명은 “엘링 홀란드요” 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예상 대로 흘러가지는 않는 게 축구판이다.

홀란드만 있는 게 아니다. 득점 능력이 증면된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 꽤 많다.

최근 축구 분석 매체 ‘옵타’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후보를 선정했다. 이들은 ‘유력 후보’ 4인과 ‘추가 경쟁자’ 6인을 뽑아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유력 후보 4인

출처: 맨시티 공식 트위터

첫 번째로 언급된 득점왕 유력 선수는 홀란드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6골로 압도적인 득점 1위에 오른 선수다.

벌써 그는 개막전인 번리와 경기에서 2골을 뽑아냈다.

홀란드 다음에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뉴캐슬 칼럼 윌슨, 맨유의 래시포드가 언급됐다.

추가 경쟁자 6인

  •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 왓킨스-아스톤 빌라
  • 누녜스-리버풀
  • 라스무스 회이룬-맨유
  • 니콜라스 잭슨-첼시
  • 손흥민-토트넘
출처: 토트넘 공식 트위터

옵타는 손흥민의 지난 시즌 부진을 인정하면서도, 20-21 시즌과 21-22시즌 합쳐 40골을 넣은 것에 주목했다.

“해리 케인이 떠난 토트넘에서 더 막중한 책임감이 생겼다”

“공격 축구를 좋아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그는 합계 40골을 넣었던 20-21시즌과 21-22시즌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선수가 득점왕에 오를까. 새 시즌 득점왕 경쟁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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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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