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매체 ‘tribofc’가 최근 안첼로티 감독이 지도한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 수상자만 5명이고, 각 포지션별 역대 최고로 불리던 선수들이 전부 포함됐다.
안첼로티가 얼마나 오랫동안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했는지 알 수 있는 데이터다.
수비&키퍼 라인
- 부폰(파르마)
- 카푸(AC밀란)
- 네스타(AC밀란)
- 칸나바로(파르마)
- 말디니(AC밀란)
수비라인에는 안첼로티가 유벤투스와 AC밀란을 맡으면서 함께했던 ‘세리에A’ 선수들로 채워졌다.
2006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칸나바로를 비롯해서 세계최고의 수비수 말디니, 네스타, 카푸, 그리고 부폰 골키퍼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라인은 완전히 빛이 난다.
미드필더
- 지단(유벤투스)
- 피를로(AC밀란)
- 카카(AC밀란)
카카는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뛰어난 스피드와 골 결정력으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단은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볼 컨트롤과 드리블로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플레이를 선보였다.
피를로 역시 AC밀란에서 안첼로티와 함께 전성기를 함께한 선수다.
공격수
- 로벤(바이에른 뮌헨)
- 벤제마(레알마드리드)
- 호날두(레알마드리드)
벤제마와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BBC’라인을 결성해 유럽을 호령했고, 두 선수 모두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로벤은 16-17, 17-18 시즌 안첼로티와 함께 분데스리가(16-17)와 슈퍼컵(2016, 2017) 우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