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가 26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영보이스전에서 이번 시즌 첫 챔스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맨시티와 영보이스가 스코어 1대1로 균형을 이루고 있던 상황, 홀란드는 후반 67분 그리고 후반 86분 골을 넣으면서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2골로 홀란드는 챔스 통산 37골을 기록했고, 레알마드리드 전설 푸스카스를 제치고 챔스 역대 득점 21위로 올라갔다.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홀란드의 득점 페이스다.
홀란드는 고작 33경기 만에 37골을 달성했다.
경기 당 1.12골을 넣은 셈인데, 이는 호날두-메시(각각 0.77, 0.79)보다도 좋은 수치다.
메시 호날두를 떠나, TOP50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경기 당 1골 이상 넣은 선수는 홀란드가 유일하다.
현재 21위 홀란드는 음바페, 네이마르 기록까지도 5~6골 차로 좁혔다.
참고로 음바페는 64경기(경기 당 0.66골)를 뛰었고, 네이마르는 81경기(경기당 0.53골)를 뛰었다.
역대 최고의 선수들과 비교해 봐도 미친 페이스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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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난 시즌 홀란드는 챔스에서 12골을 기록했다.
만약 올 시즌도 이런 페이스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챔스 통산 득점 순위에서 10위 중반대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막을 수 없는 ‘야생마’ 홀란드. 득점 페이스가 빨라도 너무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