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풀럼전 1골 1도움 활약으로 토트넘 2대0 승리를 이끌었던 손흥민이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최근 축구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유럽 5대 리그 기준, 한 주 동안 있었던 선수들의 평점을 계산해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
4-4-2 포메이션 기준, 손흥민은 그리즈만과 함께 투톱 공격수로 선정됐다.
베스트 11선수 가운데 세 번째로 평점이 높았다. 뉴캐슬의 머피(9.34점), AT마드리드 그리즈만(9.01) 다음이 손흥민이다.(8.91)
ESPN은 손흥민을 향해 “토트넘 캡틴은 풀럼을 상대로 2골 모두 관여했다. 3번의 슛팅, 3번의 돌파, 그리고 4개의 키패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공식 사무국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세 번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 골키퍼: 포프
- 수비수:트리피어-스톤스-콘사
- 미드필더:머피-더글라스 루이즈-매디슨-손흥민
- 공격수: 살라-크리스 우드-왓킨스
시즌 초반 손흥민 활약이 정말 심상치 않다.
이번 시즌 9라운드 만에 7골을 넣으면서, 지난 시즌 리그 득점 기록(10골)에 벌써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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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손흥민은 살라와 함께 리그 득점 2위에 랭크돼 있다. 1위 홀란드와 2골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홀란드 원맨쇼였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시즌은 득점왕 경쟁도 꽤나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싱글벙글이다. 9라운드 기준 한 번도 지지 않았을 뿐더러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동안 꽤 힘든 시간을 보낸 토트넘 팬들은 이번 시즌이 무척 즐겁다. 이 기세는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정말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