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와 환상적 호흡..” ‘데뷔 골’ 성공한 이강인에게 쏟아진 극찬..ㄷㄷ

이강인이 이번에는 프랑스 리그앙 데뷔골에 성공했다.

4일 열린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 PSG와 몽펠리에전에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전반 10분 환상적인 왼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발의 떠난 공은 골키퍼가 제대로 반응도 하지 못할 정도로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키미-음바페-이강인으로 이어지는 득점 과정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출처:PSG 공식 트위터

오른쪽 측면에서 하키미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음바페가 수비를 속이며 공을 흘려줬다. 뒤에 이강인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이다.

공을 잡은 이강인은 침착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득점 이후 음바페가 두팔을 벌렸고, 이강인은 음바페와 진한 포옹을 나눴다.

이강인의 골에 힘입어 PSG는 몽펠리에를 3대0으로 이겼다.

그리고 이강인은 이 날 경기에서 프랑스 언론과 감독인 엔리케에게 극찬을 받았다.

엔리케 曰

스페인에 있을 때부터 그를 알았냐고요? 당연하죠. 저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 있을 때부터 알았습니다.”

“이강인을 PSG로 데려온 사람이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죠. 캄포스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이강인은 클럽에 매우 좋은 영입이에요.”

“이강인은 아직 어리지만 완벽한 선수입니다. 어느 포지션이든 다 소화 가능합니다.”

‘FootMercato’ 매체는 이강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과 함께 경기 MOM으로 선정했다.

래퀴프는 이 날 이강인 활약을 두고

“이강인은 압박 상황에서 효과적인 기술로 패스를 넣고, 빌드업에 연속성을 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라는 인상을 남겼다.”

“왼쪽 측면에서 볼 운반을 주도적으로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뛰어난 드리블 감각과 정확한 패스로 평소와 같은 창의력을 드러냈다.”

시즌 초반 부상 등으로 애를 먹기도 했던 이강인이다.

하지만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국가대표 데뷔골, PSG 챔스 골+리그 도움+리그 골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제대로 타고있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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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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