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려도 이렇게 안 풀릴 수 있을까.
맨유가 코펜하겐 원정에서 쓰라린 역전패를 당하며, 챔스 A조에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
맨유는 호일룬의 멀티골로 2점차 리드를 가져갔지만, 래시포드 퇴장 이후 연달아 골을 내주며 동점, 그리고 역전을 허용했다.
이번 패배의 충격은 굉장히 크다. 이번 코펜하겐전 패배로 맨유는 여러 개의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맨유 챔스 역사상 최초로..
맨유가 챔스에서 2골차 이상 리드(앞선)했음에도 진 경기는 이번 코펜하겐전이 처음이다.
맨유 구단 역사를 통틀어서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4년 9월 레스터시티(5-3)와 리그경기에서 2골차 리드에서 첫 패배한 사례가 있다.
1973-74시즌 이후 처음으로
맨유는 개막 이후 모든 대회에서 17경기 9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1973-74시즌 이후 처음이다. 무려 50년 전 기록이 소환 됐다.
맨유가 최악의 시즌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는 증거다.
챔스 탈락 위기
바이에른 뮌헨이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승리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2위를 확보할 절호의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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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기만 했어도 맨유는 2위 자리에 있었을 것이다. 역전패의 대가는 너무나 가혹하다. 맨유는 조별리그 최하위로 추락하며 챔스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맨유는 갈라타사라이 원정,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과 홈 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