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버지’ 박지성이 최근 울버햄튼 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울버햄튼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박지성이 울버햄튼 아카데미 선수들과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옆에는 에브라도 함께 있었다.
갑자기 박지성이 울버햄튼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박지성은 황희찬을 만나 격려하고, 울버햄튼 익스프레스와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팟캐스트로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이 울버햄튼 구단을 찾은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박지성은 놀랐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시작했다.
박지성 曰
“황희찬을 만나려고 왔다.”
“울버햄튼 사람들이 황희찬을 좋아하더라. 유스 아카데미와 구단 직원들 모두 황희찬을 사랑하는 것 같다.“
구단 내 황희찬 입지에 놀란 박지성은 올 시즌 황희찬 활약에 대해서도 한 마디 남겼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에 온 뒤 매 시즌 나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골을 많이 넣어 기대가 많이 된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11경기 6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6위에 올라있다. 이미 지난 시즌 골 기록을 넘어섰다.
박지성은 다가오는 토손흥민과 황희찬 맞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민들에게 엄청난 화젯거리다. 특히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 선수 두 명이 만나는 것은 많은 기대를 몰고온다. 나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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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울버햄튼은 다가오는 토요일 11일에 맞대결이 예정 돼 있다.
이번 시즌 첫 코리안 더비이면서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이 유력한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