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홀란드의 발롱도르 포인트 격차는 얼마였을까?
발롱도르가 최근 진행한 2023 발롱도르 투표 결과를 전격 공개했다.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선수들이 몇 점을 획득했는지, 또 각 국가별로 어떤 선수를 뽑았는지도 다 볼 수 있다.
발롱도르가 발표한 공식 점수는 다음과 같다.
1위 메시(462점)
2위 홀란드(357점)
3위 음바페(270점)
4위 데브라이너(100점)
5위 로드리(57점)
6위 비니시우스(49점)
7위 알바레즈(28점)
8위 오시멘(24점)
9위 베르나르두 실바(20점)
10위 모드리치(19점)
메시와 홀란드 격차는 105점포인트였다.
그렇다면 발롱도르 1위에 메시를 뽑은 나라와 홀란드를 뽑은 나라는 어디일까?
참고로 아래 결과는 각국 축구 기자 대표들이 뽑은 투표 결과다.
대부분의 나라가 당연히(?) 1위는 메시 또는 홀란드를 뽑았다.
간혹 3위를 차지한 음바페 이름도 보인다. 프랑스에서 음바페가 아닌 홀란드를 꼽은 게 인상적이다.
대한민국은 메시를 1위로 투표했다.
국가별 발롱도르 투표 결과 중에 논란(?)이 되고 있는 나라가 있다.
바로 ‘포르투갈’
발롱도르 투표에 참여한 국가 중 유일하게 포르투갈만 메시-홀란드-음바페가 아닌 선수를 베르나르두 실바를 적어냈다. 베르나르두 실바 실제 발롱도르 순위는 9위였다.
물론 투표는 자유다. 하지만, 발롱도르 TOP3에도 거론 되지 않았던 선수를 1위로 뽑은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포르투갈이 메시를 뽑기 싫어 양심 없는 투표를 행사했다며 조롱하는 댓글들이 무수히 달리고 있다.
각국 기자단들은 1위 선수만 뽑은게 아니다.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전체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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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아시안컵-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유로2024-코파아메리카가 모두 열릴 예정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메시가 올 해 발롱도르 주인공이 된 것처럼 대륙별 대회 결과가 발롱도르 표심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