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8번째 수상’ 새로 업데이트된 국가별 발롱도르 배출 순위..ㄷㄷ

이번 메시의 8롱도르 수상으로 새롭게 업데이트 된 기록이 있다.

바로 국가별 발롱도르 배출 순위.

지난 해인 2022년, 카림 벤제마가 수상하면서 5개국이 공동 1위를 이룬 바 있다. 하지만 메시가 이번에 다시 그 균형을 깼다.

업데이트된 국가별 발롱도르 배출 순위 TOP10은 다음과 같다.

1위 아르헨티나 메시국

  • 8회(1명)
  • 리오넬메시

발롱도르 1위 배출국은 8회 수상한 아르헨티나인데, 8번 모두 리오넬 메시다.

다른 나라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혼자 독식한 경우는 거의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다.

공동 2위 4개국만 봐도 최소 3명 이상 수상자 이름이 적혀있다.

‘짐이 곧 국가다’

분명 발롱도르 1회도 대단한 기록이다. 그런데 메시의 수상 이력을 보고 나면, 왠지 모를 초라함이 느껴진다.

공동 2위 (4개국)

프랑스

7회(5명)

  • 레몽 코파(1회)
  • 플라티니(3회)
  • 장피에르 파팽(1회)
  • 지단(1회)
  • 벤제마(1회)

독일

7회(5명 배출)

  • 게르트 뮐러(1회)
  • 베켄바워(2회)
  • 루메니게(2회)
  • 마테우스(1회)
  • 마티아스 자머(1회)

네덜란드

7회(3명 배출)

  • 요한 크루이프(3회)
  • 반 바스텐(3회)
  • 굴리트(1회)

포르투갈

7회(3명 배출)

  • 호날두(5회)
  • 루이스 피구(1회)
  • 에우제비오(1회)

6위~10위

  • 이탈리아(5회-5명)
  • 브라질(5회-4명)
  • 잉글랜드(5회-4명)
  • 우크라이나 (3회-3명)
  • 스페인(3회-2명)

참고로 발롱도르에 비유럽권 선수가 포함되기 시작한 때는 1995년이다.

즉, 그 전까지는 유럽 출신 선수만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발롱도르 시상식이 시작된 게 1956년. 약 40년 차이가 있었는데, 이를 뛰어넘어 아르헨티나가 단독 1위로 올라선 것이다.

리오넬 메시 8롱도르 기록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일인지 느껴지는가?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Most Popular